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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청사 전경.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
경북 울릉군 서면에 전담의용소방대가 생긴다.
22일 포항남부소방서는 정규 소방력이 배치되지 않은 울릉군 서면 지역에 오는 7월 1일부터 전담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산불진화차 1대와 개인진압장비도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2인 1조로 2시간씩 매일 취약시간을 고려해 근무하며, 화재 예방 순찰과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김주철 서면의용소방대장은 "마을 화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정신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근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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