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여 분만에 꺼졌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34분쯤 의성군 사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주택 1동(59㎡)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 5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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