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30일 입주 시작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화성산업이 건립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동대구역 초역세권 대단지인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304가구)'이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에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다. 지하2층·지상 13층~17층 14개동(아파트13개동, 오피스텔1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아파트 1천79가구, 오피스텔 225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87대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59A가 171대 1였다.

동대구역 초역세권에다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SRT·고속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4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 주거문화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을 비롯해 석가산, 물빛정원, 전통예술정원, 별빛로드, 아트키즈랜드, 드림랜드, 힐링정원 등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파티마병원, 경북대, 동부도서관, 대구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의료·교육·생활편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입주와 관련한 문의는 입주지원센터로 하면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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