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부터 프로코피예프까지…이수희 피아노 리사이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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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9  |  수정 2023-06-28 10:25  |  발행일 2023-06-29 제14면
29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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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수희.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아트피-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이수희 피아노 리사이틀'을 2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아트피-아티스트'는 지역의 연고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이수희는 계명대 음악대학 피아노과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석사과정 및 연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KBS대구 '락' 출연, 음반 발매, KBS FM 라디오에 독주회 음원 송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계명대 초빙교수와 대구예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현대피아노음악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슈베르트가 유작으로 남긴 곡이자 미완성 즉흥곡인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품 제2번 내림마장조'와 드뷔시가 자신의 딸 클로드 엠마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는 드뷔시의 '어린이 코너', 쇼팽의 '전주곡' 중 4·15·16번,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라단조'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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