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 기념 특별 할인

경북 포항 여객선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대저페리 제공>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포항~울릉 항로 상업 운항을 시작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주>대저페리에 따르면 이번 취항 기념 할인 행사는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과 울릉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은 오는 9월 10일까지 비즈니스(우등석)는 12만 원에서 20% 할인된 9만 7천 원, 퍼스트(VIP석)는 17만 원에서 30% 할인된 11만 9천 원이 적용된다.

울릉 도서민 대상으로는 총 2회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월 16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와 퍼스트(VIP석)를 단돈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 요금 3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1만 9천700원, 퍼스트(VIP석)은 7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3만 9천7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이용에 관련 문의는 대저 누리집(www.daezer.com), 고객센터(1899-8114),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인 포항에서 오전 10시대, 울릉 사동항에서 오후 3시대에 출항하게 된다"며 "포항과 울릉도 간을 편도 2시간 50분에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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