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본격적인 활동 '돌입'

'2023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최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달성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달성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경제, 문화, 복지 분야 위촉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모토는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들 내일'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본계획 평가와 협력, 제도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김이석 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은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다양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기회를 보장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원회가 다양한 청년 의제에 달성만의 색을 더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달성청년혁신센터 개소, 청년월세지원사업,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청년 관련 제도적 기반과 안정적 토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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