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공동주택 옥상피난설비 164곳 실태조사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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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9 13:23  |  수정 2023-07-09 13:23  |  발행일 2023-07-09
경상북도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조사
남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가 지난 7일 지역 내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가 오는 8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164곳을 대상으로 옥상피난설비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경상북도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체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옥상피난설비 설치 확인 및 권고 △자위소방대 운영 피난대응계획 수립 확인 △입주민 대상 시설 위치 및 사용방법 교육 △피난설비 주변 장애물 제거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등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피난시설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에 신경 써 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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