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7월 SSGC에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 초청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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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1  |  수정 2023-07-09 13:25  |  발행일 2023-07-11 제20면
신경외과 환자들의 저체온 치료에 대한 실용적인 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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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교수를 초청해 7월 SSGC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를 초청해 7월 SSGC(Stroke and 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진행한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달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권순찬 교수는 현대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울산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권 교수는 'Practical Tips for TTM Application in Neurosurgery Patients'란 주제로 신경외과 환자들의 저체온 치료에 대한 실용적인 팁에 대해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에스포항병원 의료진도 저체온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 교수는 "신경외과 환자들의 TTM은 큰 비중은 아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며 "대학병원이 아닌 병원에서 시행하기까지는 아직 비용적인 문제와 인력 교육 등의 문제가 있으니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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