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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15일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공단은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지난 6일 안전 및 수질 관리 등 개장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복조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물놀이장 곳곳을 직접 살피면서 인명구조장비·자동제세동기 등 안전장비 비치여부, 수질 관리 상태, 편의시설 설치상황 등을 확인했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일일 입장객은 오전과 오후 2번에 각각 600명씩이다.
김복조 이사장은 "매일 수질검사와 풀장 청소를 통한 수질 관리와 함께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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