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당면현안 점검 회의 개최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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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0 16:57  |  수정 2023-07-10 16:57  |  발행일 2023-07-10
여름철 호우대비 등 논의
15개 읍·면·동장 및 구청 부서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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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가 10일 현안 점검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제공>

신임 장종용 경북 포항시 북구청장이 10일 현안 점검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호우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15개 읍·면·동장과구청 부서장은 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특히 우수맨홀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이물질 제거 △상습침수구역 순찰 강화 △도로보수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하천 범람 대비를 위한 하상 정비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도로시설물의 파손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물을 즉각적으로 정비 및 교체해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 배수구,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예찰 활동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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