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DIMF 창작지원작 뮤지컬 '더 템페스트'…22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지오뮤직의 뮤지컬 '더 템페스트'.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공연장상주단체인 지오뮤직의 뮤지컬 '더 템페스트'를 오는 22일 오후 3·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3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을 새롭게 코미디 뮤지컬로 각색해 구성한 공연이다.

뮤지컬 '더 템페스트'는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6인조 라이브 밴드의 재즈풍 연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동시에 화려한 안무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개성 강한 8인의 배우들이 흥미진진하게 작품을 이끌어간다.

특히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로스페로 역의 홍지수는 춤, 노래,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로 작품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 선정 및 제16회 DIMF 인큐베이팅지원사업 우수상 선정 작품으로 탄탄한 연출 및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석 무료. 사전 예매(1인 2매)는 티켓링크 및 방문예매로 진행한다. (053)663-30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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