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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가 지난 21일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1일 올네이션스홀에서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TF팀(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TF팀은 학사부총장을 위원장으로 14개 팀과 협력위원 등 9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동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TF를 통해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도성 총장은 "TF팀이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동대학교가 지금까지의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제출된 실행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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