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폭염 및 수해 복구 6억원 기부

  • 전준혁
  • |
  • 입력 2023-08-08  |  수정 2023-08-07 14:47  |  발행일 2023-08-08 제20면
기금 전달식 대신 현장 자원 봉사 진행
에코프로
에코프로그룹 임직원이 청주시 옥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에코프로그룹 제공>

에코프로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냈다.

기금 전달식 대신 에코프로는 최근 임직원 25명이 충북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를 방문해 수해 및 폭염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7일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본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각각 3억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에코프로 사업의 발원지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2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