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감사패 수상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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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4 14:27  |  수정 2023-08-25 09:41  |  발행일 2023-08-25 제23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 이뤄낸 공로 인정받아
섬유 산업, 정부사업 참여 등 혜택 누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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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의원(오른쪽)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병)의원이 섬유산업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섬유 분야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으며, 지난 1월에는 뿌리 기술에 섬유가공기술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뿌리산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17일 산업부 고시로 섬유업종 6개 품목을 뿌리산업으로 지정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부 고시로 지정된 섬유산업 품목은 △솜 및 실 염색가공업 △직물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 △날염가공업 △부직포 및 직물 제조업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이다. 지정된 품목의 섬유 업계는 앞으로 정부의 다양한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 한도 20%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기술개발 정부 지원사업 가점 부여,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 의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국가 경제의 핵심산업이자 최첨단 소재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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