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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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4 14:47  |  수정 2023-08-24 14:47  |  발행일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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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오른쪽) 문경시장이 국민공감 캠페인 브랜드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24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에 활력을 심어주는 많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축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문경시의 축제는 크게 4가지다. 지난해 9월 열린 오미자축제는 6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50t의 오미자 판매로 5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예년보다 2배의 방문객 및 판매량을 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문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열린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50두의 한우를 판매해 4억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같은 달 열린 문경사과축제는 35만여 명의 관람객과 200t의 판매량, 19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명품 감홍사과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4월에 열린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입장료와 주차요금, 행사장 내 전동차 이용료를 모두 무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일 간의 축제에 2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고 경제적 효과로 137억 원의 실익을 거뒀다.

문경시는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중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주흘산 명품 데크로드 조성사업과 같은 대규모 자본투입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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