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즐기는 아카펠라 공연…1세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출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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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9  |  수정 2023-08-27 16:04  |  발행일 2023-08-29 제17면
30일 오전 11시·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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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아카펠라 공연 '아가랑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전 11시·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연다.

'아카펠라 공연-아가랑 콘서트'는 공연장 입장 연령 제한으로 쉽사리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든 영유아와 보호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유아와 보호자가 공연을 더욱 가깝게 관람할 수 있도록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오봉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선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의 파워풀한 안무와 개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다이아(D.I.A)'는 2002년 결성된 1세대 아카펠라 그룹으로 소프라노(모성연), 알토(이진희), 테너(김지현), 바리톤·퍼커션(김정훈), 베이스(김승태)로 구성된 5인조 혼성 그룹이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동요·팝·재즈·트로트·K-POP에 이르기까지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의 틀을 깨며 대중적인 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아카펠라에 쇼와 코미디를 접목한 '쇼콜라'라는 공연으로 유명하며, 맥도날드 CM송과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는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아카펠라',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만화 주제가 아카펠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댄스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반 1만5천원,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1만원. 36개월 미만 아기는 보호자와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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