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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색목록 취약으로 분류되는 꼬리명주나비(호랑나비과)가 대구 북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부근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꼬리명주나비는 과거 야산과 개천 주변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 경작지를 정리하면서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없어지면서 개체 수가 급속하게 감소했다.
꼬리명주나비를 처음 발견한 백나연(대구 동평초등 4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희귀한 나비가 있어 신기했다. 내년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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