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명복 공원 탈바꿈, '2027년 준공 목표'

대구시는 31일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화 사업의 기본 방향은 건물 전체를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산책로, 쉼터, 체육시설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장기를 16기로 증설하고 유족 대기실은 15실로 확장할 계획이며, 식당 카페 등 편의 시설도 보강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주차장과 진입도로 확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행정절차 용역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고,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와 계발 제한 구역 관리 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친 후에 26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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