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반도체공학과 개소식 가져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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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7 14:57  |  수정 2023-09-17 14:57  |  발행일 2023-09-20 제22면
-올해 40명 학부 신입생을 선발
-2학기부터 대학원생도 모집
반도체공학과
포스텍 반도체공학과 개소식이 지난 15일 포스텍 C5동 1층에서 열렸다. <포항시 제공>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올해 포스텍에 설립된 반도체 공학과가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었다.

17일 포스텍과 포항시 등에 따르면, 김성근 포스텍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경상북도,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C5동 1층에서 포스텍 반도체공학과 개소식이 열렸다.

포스텍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고, 2023학년도에 40명의 학부 신입생을 선발했다. 2023학년도 2학기부터는 대학원생도 모집하고 있으며, 각종 준비를 마치고 이번에 개소식을 하게 됐다.

포스텍 반도체공학과는 국내 유일의 3+3 학사-석·박사 통합연계 집중교육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여 명의 반도체 전문 교수진을 확보했으며, 반도체 소자·재료, 공정, 회로설계 등 반도체 전 분야에 걸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면서 국내외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반도체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공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과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린룸, 측정실습실 등 최첨단 반도체 교육 시설 장비들을 활용하는 실전형 인재교육을 받게 된다.

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반도체 인프라를 갖춘 포스텍 반도체공학과는 포스텍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협력하며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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