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이찬원·정미애와 서도소리꾼 김단희 무대에…서구愛 마토콘서트 '서풍'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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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0  |  수정 2023-09-19 11:44  |  발행일 2023-09-20 제18면
23일 대구 이현공원 잔디광장

영남국악관현악단 협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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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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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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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소리꾼 김단희.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서구愛(애)마토콘서트 '서풍' 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연다.

서구愛 마토콘서트'서풍'은 서구문화회관에서 매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대구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이찬원·정미애, 대구의 유일한 서도민요 소리꾼 김단희를 초청해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과의 국악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서풍' 공연은 지휘자 김현호와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곡 '비상'으로 시작하며, 국악 선율에 맞춘 엄선민무용단의 창작무용이 함께한다. 이어 소리꾼 김단희는 '느리게 타령''서도민요 모음곡''열 두 달이 다 좋아'를, 가수 정미애는 '수은등''걱정붙들어매''쓰리랑''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한다.

트로트 가수의 뿐만 아니라 예능,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찬원은 '밥 한번 먹자''사나이 청춘''트위스트 고고''미운 사내''진또배기'를 연주하며, 국악 협연뿐만 아니라 무반주 라이브로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 사전 예매(1인2매) 필수. 서구 구민은 20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일반 인터넷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로 예매할 수 있다. (053)663-30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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