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볼만한 TV프로] 불멸의 마야…현존하는 마야 원주민의 삶

◆불멸의 마야(EBS1 2일 밤 9시55분)

철저히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 마야 문명의 핵심과 주요 특징을 분석하고, 현존하는 마야 원주민의 삶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마야는 기원전 2,000년 옥수수의 정착 농업과 함께 시작한 문명이고, 그 뿌리는 기원전 20,000년 마지막 빙하시대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몽골인이다. 기원전 2,000년부터 스페인에 의한 정복이 있었던 16세기 중반까지, 지금의 멕시코 남쪽과 과테말라 등의 지역에 존재했던 수 천 개의 도시, 도시국가를 통틀어 마야, 마야 문명이라고 부른다. '마야'라는 이름도 스페인 군대가 처음 만난 마야의 한 도시 마야빤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제1부 옥수수 문명을 찾아서'에서는 마야 문명 황금기의 대표적인 도시 띠깔을 중심으로, 옥수수 화전 및 신화, 덧짓기 건축, 왕조의 피공양, 공놀이 등을 재연 및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