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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청사 전경.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
바다낚시를 갔다 실종된 40대 남성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0시 1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해안가에서 한 남성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남편이 퇴근 후 포항으로 바다낚시를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인근 해변을 수색하고 있었고,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동일 인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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