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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8일 '위대한 경북도민 청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철길숲그린웨이 대잠고가교 밑에서 '더불어민주당, 위대한 경북도민 청(廳)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당 상무위원과 지역위원회 핵심 당직자,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경북도민 5만 인터뷰'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북도당은 지역위원회별로 조사원을 배치하고 상가와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가 지역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계획으로, 완성한 설문조사 데이터는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략 마련과 공약으로 반영한다.
임미애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에 기반한 정책개발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청(聽) 프로젝트, 도당이 주도하는 SNS 캠페인 등 세 가지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聽)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과학적으로 유권자들의 니즈를 분석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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