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우산 전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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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16:35  |  수정 2023-10-26 16:35  |  발행일 2023-10-26
- 25일 포항 양서초등학교서 전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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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 양서초등학교에서 '지역 아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우산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오재영(왼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장과 정승욱 양서초등 교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해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5일 포항 양서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6곳 포항지역 초등학교의 저학년생에게 교통안전 우산 2천400개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 12개 초등학교와 선린애육원 등 2개 보육 기관에 총 3천150개 우산을 전달했다.

투명한 비닐 재질로 만든 교통안전 우산은 자동차 불빛을 반하는 특성을 가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제작된 우산에는 에코프로의 대표 캐릭터인 '에꼬'를 넣어 어린이들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교통안전 우산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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