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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호흡기센터 김지선 과장이 진료를 보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지난 2018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유지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명기독병원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99.5점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이자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 결핵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지선 호흡기내과 과장은 "결핵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중심의 치료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호흡기 상담실을 별도 운영하며 환자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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