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문경시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만 번째 등록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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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5 12:29  |  수정 2023-11-05 12:29  |  발행일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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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 사는 70대(왼쪽 둘째)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만 번째 등록자가 됐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점촌1동 A(71) 씨가 우리나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00만 번째 작성자가 됐다. 국립연명의료기관은 지난 3일 A 씨에게 200만 번째 등록 기념 '금 한 돈 상당의 의향서 등록증'을 전달하고 상담한 담당자와 문경시보건소에도 기념패를 전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담사와 상담 후 작성할 수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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