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금오대상 시상식

  • 박진관
  • |
  • 입력 2023-11-22 16:06  |  수정 2023-11-22 16:06  |  발행일 2023-11-27 제18면
2023112201000764300031371
제49회 금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사>금오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회 제공>

<사>금오회(회장 남성희)는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49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고 9개 분야 유공자 12명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는 선행청소년 부문 고나연(17·원화여고 2년)·정승식(17·안동경일고 2년)·박형준(21·대구세명학교 2년), 사회봉사 부문 윤난숙(67·경북종합자원봉사 센터장), 효행 부문 김영순(70·대구사랑봉사단장), 문화예술 부문 김종성(57·전 예총 대구지회장), 치안 부문 최형섭(53·수성경찰서 형사팀장), 사회방재 부문 탁상균(55·동부소방서 119구급대원), 국가방위 부문 노완철(54·50사단 예비군지휘관)·신호철(42·50사단 공병대대장), 국가행정 부문 이상원(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지방행정 부문 오상철(56·경북도 자치행정과장) 등이다.

선행청소년, 국가방위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그 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남성희 금오회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더라도 선행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인간의 진심을 담아 행동으로 실천하는 분들은 인공지능과 챗GPT가 감히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회는 1970년 지역 인사 22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75년부터 국가보훈, 사회봉사, 문화예술, 언론 등 10개 부문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지역에 재난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매년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 등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웃돕기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진관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