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소한 지 한 달 된 마약사범이 마약 거래를 하고 남의 집 우편함을 뒤지다 발각돼 또다시 검찰로 넘겨진 사건이 있었죠.
마약 판매자가 눈에 띄지 않는 특정한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한 이에게 은닉한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비대면 거래 수법은 ‘던지기 수법’이라고 불립니다.
건물 화단과 가스 계량기함, 식당 실외기 아래 등 판매할 마약류를 숨기는 장소도 참 다양합니다.
보통 사회관계망 서비스, 즉 SNS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데요.
이렇듯 일상 도처에 스며든 마약으로 정부는 마약 우범국 입국자 전수조사, 미성년자 마약 공급 사형 구형 등 시민들의 일상에 침투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 국가라는 타이틀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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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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