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튜닝안전기술원 준공 "비수도권 튜닝 특화지역 중추 역할"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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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3 07:38  |  수정 2023-12-13 07:40  |  발행일 2023-12-13 제11면
2027년 3단계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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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김천시 어모면에 개원한 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김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의 시설 중 가장 앞서 준공된 '튜닝안전기술원'은 튜닝 검사·평가·인증·생산·구매·장착·체험 등 튜닝의 모든 과정을 일관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튜닝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함께 김천이 비수도권 튜닝 특화지역으로 입지를 선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2020년 김천시 어모면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5만3천㎡)에 착공, 416억7천만원을 들여 완공한 건물은 튜닝안전기술원 1단계 시설이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갖췄다.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6년엔 2단계(전기차 튜닝 안전인증시험 기준마련 및 시험시설 구축)를 완공하고, 2027년에는 3단계(자율주행 기반 안전장치시험 기준마련 및 시험시설 구축)까지 완공해 다양한 차종을 아우를 계획이다. 2~3단계 건립에는 79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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