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모두 어떠신가요?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 가득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밝은 새해를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 대규모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31일 밤 10시부터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엽니다.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2023년 제야의 타종'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행사에는 타종 인사 및 시민 약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구를 제외한 8개 구·군은 해맞이 또는 해넘이 행사를 개최하는데 남구에서 오늘 오후 5시 '2023 앞산 해넘이 축제'를 시작으로 각 구와 군의 상징 장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처음 대구 소속으로 새해를 맞는 군위군도 1월 1일인 내일 가톨릭 공원 묘원에서 소망지 쓰기 등의 새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 힘차게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대표 일간지 영남일보는 2024년 새해에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식을 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올해도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저희는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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