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이 29일 경북 예천의 한 요양원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
경북경찰청이 29일 경북 예천군의 한 요양원에서 배식 봉사 활동과 함께 목욕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과 권용웅 예천경찰서장, 안명균 경북경찰청직장협의회장, 김미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회장, 이정희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경북 부지부장, 류상우 경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지어드린 이후 요양원에서 요청한 목욕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2023년 경찰의 날 당시 경북경찰청이 실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구매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이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
최주원 청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 경북은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께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