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앞장

  • 김기태
  • |
  • 입력 2024-01-18 11:23  |  수정 2024-01-18 11:23  |  발행일 2024-01-19 제8면
2024011801000575500023521
포스코가 포항·광양제철소 직원 중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직원의 자녀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입학 선물로 받은 가방을 든 직원과 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출산·육아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직원 자녀의 첫 입학을 축하했다.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물 신청을 받았고,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들은 앞서 양육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선물을 전달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 지난 2022년부터 직원 자녀에게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을 주고 있다.

올해 축하선물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부모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상품 등으로 구성된 책가방, 도서, 학용품이다. 대상 직원들은 이들 중 한 품목을 선택한다.

이 선물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의 축하편지도 함께 들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축하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