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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해병대 1사단 설한지 훈련에서 수색대대 장병들이 PT체조를 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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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설한지 훈련에서 수색대대 장병들이 경계를 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가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설한지 훈련은 오는 2월 2일까지 약 4주간 실시하며,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해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은 설상 기동을 시작으로 생존, 응급환자 후송, 팀 단위 전술 기동 등을 실시하며, 훈련 막바지에는 가상의 적을 대상으로 침투, 은거지 구축, 정찰, 타격 등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종합전술훈련을 할 예정이다.
강동혁 수색중대장은 "이번 훈련은 강추위 속 강인한 체력과 극한의 인내심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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