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김현진 간호사, 감염병 관리 유공 복지부 장관 표창

  • 강승규
  • |
  • 입력 2024-02-06  |  수정 2024-02-06 08:19  |  발행일 2024-02-06 제14면

대구가톨릭대병원 김현진 간호사, 감염병 관리 유공 복지부 장관 표창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이창형) 김현진 간호사(사진·간호처 응급의료센터)는 최근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 한 공이다.

2003년 5월 임용된 김 간호사는 20여 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감염병 의심 환자를 중등도별로 분류해 이들의 간호 및 처치를 위해 힘썼고,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침을 충실히 준수·협조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상은 감염병 유행 당시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응급실 간호사들의 표창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을 나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