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볼만한 TV프로] 세계테마기행-와일드 몽골, 칭기즈칸 기마상에서 내려다본 설원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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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9 08:29  |  수정 2024-02-09 08:26  |  발행일 2024-02-09 제19면

세계테마기행

◆세계테마기행-와일드 몽골(12일 EBS1 오후 8시40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시작하는 여정. 울란바타르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으로, 이는 몽골의 독립 영웅인 담딘 수흐바타르의 별칭이기도 하다. 도심의 수흐바타르 광장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모두 즐겨 찾는 명소. 수흐바타르 기마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도 즐겨보자. 영하 5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몽골의 겨울을 나려면 방한 준비는 필수. 몽골 최대 재래시장인 나란톨시장에서 말 털로 만든 몽골 전통 신발부터 모자, 바지까지 구매하고, 몽골식 겨울 복장으로 완전 무장 후 본격적인 여정을 떠나본다. 재정비 후 찾아간 곳은 몽골 최대의 휴양지인 고르히테렐지국립공원. 이윽고 도착한 칭기즈칸 기마상. 높이 약 40m, 무게 약 250t의 기마상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 전망대에 올라 광활한 설원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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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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