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선장이 실종된 어선.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경이 실종된 선장을 수색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3분쯤 경북 포항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장 A씨가 탄 어선 B호(1t급, 승선원 1명)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 세력은 선박 내부에서 선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선장 A씨가 실족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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