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등대 2개 들어선다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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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3 12:52  |  수정 2024-02-26 10:58  |  발행일 2024-02-23
어선 항행 안전 위해

두호항 남방파제, 신창2리항 방파제에 각각 설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포항 방파제 2곳에 등대가 설치된다.

2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중·소형 어선의 항행 안전을 위해 방파제 등대 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두호항 남방파제와 남구 장기면 신창2리항 방파제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등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설 등대는 높이 약 10.5m 규모로 야간에는 약 12㎞ 밖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다.

임영훈 청장은 "항로표지시설 설치 등 해상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통항 어선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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