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김해시, 전국 첫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다자간 업무협약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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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8 14:04  |  수정 2024-02-28 14:22  |  발행일 2024-02-29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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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교보리얼코 이종태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위난구 그랜드썬기술단 대표이사. <그랜드썬 제공>

 그랜드썬은 26일 김해시청과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인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그랜드썬기술단 위난구 대표이사, 경남에너지, 한국동서발전, 교보리얼코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10년간 15만 7천31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랜드썬은 기업 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허가 행정업무부터 설계·시공·감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한다. 또한 EPC의 책임 준공을 통한 태양광 발전시설의 유지·관리까지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의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그랜드썬기술단 위난구 대표이사는 "공공부문 최초로 시행하는 김해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온실가스 저감 등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좋은 결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보급을 위해 전국 첫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건물(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에 자가소비, RE100, 임대, 상업용발전 등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수요맞춤형 태양광 보급사업이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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