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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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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27·28일 대구경북 불볕 더위 속 소나기…낮 최고 31~35℃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과 28일 대구·경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폭염경보가 내린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까지 오르겠다.26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대구,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포항,경주에 폭염경보가, 문경,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영덕, 울진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27일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28일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일은 시간당 30~50㎜, 28일은 시간당 30㎜ 내외의 소나기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예상 강수량은 27일 5~50㎜, 28일 5~40㎜ 이다.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27일 낮 최고기온은 31~35℃, 28일 낮 최고기온은 32~35℃ 이다.강풍 소식도 있다. 26일부터 27일 오후 사이, 대구·경북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신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댕동여지도] 넓은 모래밭을 뛰놀고 샤워도 할 수 있는 경북 최초의 '펫 비치'
아홉 번째 '댕동여지도' 장소는 경북 울진군이다.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위치한 '구산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펫 비치'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경북에서는 최초로 생긴 펫 비치다. 체고에 따라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놀이 공간을 분리하고, 해수욕이 끝나면 모래를 털어낼 수 있도록 샤워장도 설치돼있다. 지난 23일 장윤아 기자와 반려견 푸딩이가 이곳을 찾았다.◆체고에 따른 이용 요금 차등 적용과 놀이 공간 분리…소형견 5천 원, 대형견 1만 원구산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오토 캠핑장 안내판이 보인다. 펫 비치는 이 안내판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다. 차량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입장 하기 전, 접수처에서 반려견에 대한 정보와 반려동물 등록 여부 등을 기입하는 확인서를 써야 한다. 필요한 내용을 모두 기입하면 반려인이 착용하는 팔찌를 받을 수 있다. 이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면 그날 하루 동안은 펫 비치와 그 바깥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착용한 팔찌는 찢어지면 효력을 잃으므로 찢어지지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 또, 외출 시에는 반드시 리드줄을 다시 착용해야한다.펫 비치 입구 옆에는 이용 요금표가 있다. 반려인은 가족당 5천 원, 반려견은 중·소형견 5천 원, 대형견 1만 원이다. 이 요금에는 샤워장 요금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파라솔을 빌릴 수도 있고, 가져온 파라솔이 있다면 설치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넓은 해수욕장과 어질리티가 설치된 놀이터입구를 지나 들어오면 왼쪽에는 넓은 모래밭이 있는 해수욕장이 보인다. 해수욕장도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놀이 공간을 분리했다. 다만 파도가 치는 물 근처로 가면 가림막이 없어서 반려견들이 뛰어 놀다 보면 결국 체고의 구분이 무의미하게 섞이게 된다.해수욕장에서는 리드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다. 평소 도심에서 생활하는 요즘 강아지들에게 바다와 모래의 냄새는 새로운 자극을 준다. 푸딩이도 모래와 해초 등에 몸을 잔뜩 비비고 냄새를 맡으며 신나게 모래밭을 활보했다.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 해수욕장이 있다면 오른쪽에는 놀이터가 있다. 이곳도 체고에 따라 놀이 공간을 분리했다.놀이터 내부에는 다양한 어질리티 들이 설치돼 있었고, 바닥도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모래밭이었다.다만, 놀이터 뒷편으로 소나무 군락이 있어서 소나무 잎 등이 놀이터에 떨어져 있는데, 맨발로 이를 밟으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겠다. 발바닥에 예민한 반려견들도 조심해야한다.◆모래와 바닷물을 씻을 수 있는 '샤워장'…반려인도 고려한 욕조 높이·드라이기입구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샤워장이다. 이곳은 반려견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건물 외벽에는 짐을 정리하는 동안 반려견을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이 부착돼 있었다. 옆으로는 쓰레기 봉투와 배변봉투 수거함도 있었다. 수거함 위로 배변 봉투함도 함께 있었지만, 그 안에 배변 봉투는 따로 준비돼있지 않았다.샤워장으로 들어가면 욕조는 총 6개가 마련돼있다. 욕조는 반려인이 샤워시키기 쉽도록 높게 설치돼있었고, 오르내리는 반려견의 관절 건강도 고려해 계단이 부착돼있었다. 목욕을 마치면 물기를 털어낼 수 있도록 드라이기도 욕조 1개당 하나씩 함께 있다.다만, 샴푸와 수건 같은 목욕 용품 등은 반드시 본인이 지참 해야 한다.반려견과 바닷가로 휴가를 떠날 때, 반드시 진드기와 기생충 등에 대해서 조심 해야 한다. 또, 모래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몸을 비비다 보면 반려견의 눈에 모래가 들어가기 쉽다. 반려견의 눈에 모래가 들어간다면, 사람처럼 눈물 등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도록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당장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거나 너무 걱정이 된다면 식염수 등으로 가볍게 눈을 씻어줘도 된다.다만, 시간이 지나도 반려견이 눈을 비비며 불편해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 병원을 다녀오고 나면 반려견이 눈을 비비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씌워두는 것도 적절하다.즐거운 휴가를 다녀와서 반려견이 아프지 않도록 반려인의 세심한 관찰과 준비가 필요하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썸네일①구산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보이는 오토 캠핑장 안내판 ②안내판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펫 비치. 해수욕장 중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있다.우회전해서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야영장 옆으로 '구산 펫 비치 접수처'가 있다. 이곳에는 이용 안내문과 체고 기준표가 설치돼 있다.①구산 펫 비치 접수처 ②이용 안내문 ③체고 기준표①입장 전 작성해야하는 확인서 ②입장 할 때 착용 해야하는 펫비치 팔찌 ③외출시 리드줄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현수막입구 옆에 설치된 이용 요금표중·소형견 해수욕장을 이용 중인 푸딩이리드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다니며 바다 냄새에 몸을 잔뜩 비비고 있다.①중·소형견 놀이터 ②대형견 놀이터①중·소형견 놀이터 내부에 설치된 어질리티 ②또다른 어질리티, 체고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다 ③놀이터 내부를 탐험하는 푸딩이놀이터 뒷쪽에 소나무 잎과 자갈 등이 있어 다소 움직이기 불편한 모습①샤워장 ②음식물 반입금지와 반려견 없이 출입금지를 안내하는 안내판①도그훅과 쓰레기 봉투 ②배변봉투 수거함①샤워장 내부에 있는 욕조와 드라이기·계단 ②샤워장을 이용중인 푸딩이 ③내부에 비치된 드라이기를 사용하려면 서랍을 열어서 전원을 켜야한다.따로 가져온 수건을 사용 중인 푸딩이눈에 모래가 들어가서 눈이 붓고 충혈된 푸딩이결국 병원을 다녀와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았다. 눈을 비비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착용한 모습
[미디어 핫 토픽] 매너워터
'매너워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국가통계포털 KOSIS가 2020년에 발표한 '반려동물 보유 유형별 가구'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총 312만8천962가구로, 그중 '강아지'를 기르는 가구는 226만8천514가구다. 이렇게 수많은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또 그 수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은 서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 등을 철저히 해서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반려동물을 기르는, 특히 '강아지'를 기르는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예절에는 '펫티켓'이 있다. 펫티켓이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절을 뜻하는 (etiquette)의 합성어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절을 말한다. 통상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거나 외출할 때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일컫는 데 사용된다. 이 펫티켓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 사용, 인식표 부착, 배변 봉투 지참 등이 있다. 필자는 이 중 '배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반려견이 '대변'을 보면 지참한 배변 봉투로 치워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비반려인들은 대변뿐만 아니라 '소변'에도 고통을 호소한다. 주로 얼룩이 지고 냄새가 나는 등의 이유다. 반려인의 입장에서는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매너워터'다.반려견이 산책 시에 '마킹'을 하며 소변을 누면 그 자리에 물을 부어서 씻어내는 행위가 새로운 펫티켓으로 등장했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물이 바로 매너워터다. 보통 작은 생수통에 담아가서 부어준다. 최근 젊은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물총'에 물을 담아 뿌리면 물 낭비도 적고 훨씬 편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물을 뿌리며 치우는 것이 마치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느껴져서 재미가 있다는 반응도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당연히 '내 새끼'니까 어떤 행동을 해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비반려인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내 강아지, 내 고양이를 사랑하는 만큼 더 조심해야 한다. 소수의 경우지만, 이유도 없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손가락질하고 위협하는 행위를 하는 비반려인도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해야겠다.이렇게 서로 배려하다 보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간극이 좁아지고 조화로워지지 않을까.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내일 날씨] 26일 대구경북 강한 소나기와 열대야…낮 최고기온 30~34℃
26일 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로 많이 내리는 곳은 80㎜ 이상인 곳도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대구·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폭염경보 지역은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이날 오전최저기온은 23~26℃, 낮 최고기온은 30~34℃로 예상된다.안개 소식도 있다. 25일 아침까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수성구 범물네거리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영남일보DB.
[속보]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자동 폐기
[내일 날씨] 25일 대구경북 오후엔 소나기 밤엔 열대야…낮 최고 31~35℃
25일 대구·경북은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다.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폭염경보 지역은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이날 오전최저기온은 23~26℃, 낮 최고기온은 31~35℃로 예상된다.안개 소식도 있다. 25일 새벽부터 이른 오전 사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중구 동성로가 우산을 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남일보DB.
[트렌드 트립] 카라 6인 목소리 담은 '헬로' 공개…김병철·윤세아 주연 KBS '완벽한 가족'
디지털뉴스부가 온라인상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이번 주에 이슈였던 맛집, TV 프로그램, 영화, 책, 유튜브 등 다양한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또 앞으로 주목해야 할 문화와 SNS 등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매주 '트렌드 트립' 코너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해보세요.◆카라 신곡 '헬로' 공개…고(故) 구하라 목소리까지 담아걸그룹 카라가 신곡을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고(故) 구하라의 목소리까지 담았다. 지난 16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DSP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수록곡 '헬로'(Hello)를 선공개했다. 헬로는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을 주제로 한 발라드곡이다. 소속사는 "'헬로'는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6인 완전체 버전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곤약 라면 '누들핏' 새로운 맛 출시…짜파구리맛 135㎉·카구리맛 120㎉다이어터들에게 인기인 곤약 라면 '누들핏'의 새로운 맛이 출시됐다.지난 15일 농심에 따르면, 신제품 짜파구리맛(135㎉)과 카구리맛(120㎉)을 서보였다. .신제품들은 기존 국물 타입의 누들핏보다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만들어져 식감을 높였다. 또 장운동 및 유해 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1천500㎎ 함유해 장건강까지 신경썼다.◆8월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김병철·윤세아 다시 부부로 만나KBS 새 수목드라마에서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다시 부부로 만난다.KBS에 따르면, 김병철·윤세아 주연의 '완벽한 가족'을 수목드마라로 편성했다. KBS 수목드라마는 지난 2022년 종영한 '진검승부'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다.드라마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8월 첫 방송된다.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카라 '헬로'. 알비더블유(RBW)·DSP미디어 제공곤약 라면 '누들핏'.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주말 날씨] 20·21일 새벽엔 강한 비, 밤에는 열대야…낮 최고기온 28~34℃
7월의 세 번째 주말인 20일과 21일 대구·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며 최고 체감온도가 올라 무더운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20일은 새벽부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다가, 대구·경북남부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북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은 새벽부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는 한편, 울릉도·독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30~80㎜ (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 울릉도·독도 5~40㎜ 이다.또, 20일 새벽부터 낮 사이 대구·경북에 10~30㎜,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북부내륙에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 일부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 내외로 올라 덥겠다. 20일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20일 낮 최고기온은 29~33℃, 21일 낮 최고기온은 28~34℃ 이다.강풍 소식도 있다. 21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20일부터 21일 사이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20일 새벽에는 대구·경북에서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1일 새벽부터 경북북부에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수성교 인근 도로에서 한 시민이 퇴근길 쏟아지는 소나기에 우산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 영남일보DB.
합동참모본부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어제 북한군의 쓰레기 풍선 부양 때 시행했던 것과 유사한 규모로 오늘 16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연합뉴스.연합뉴스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홍준표, 한동훈 저격 "소시오패스 아니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폭로한 한동훈 후보를 거듭 비판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농단 실무팀장으로 문 전 대통령 시절에 화양연화 구가하면서 온갖 사냥개 노릇 다해놓고 이제와서 윤통(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몰염치에게 어찌 이 정권의 당 대표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이어 "나 홀로 살기 위해 물귀신처럼 누구라도 물고 들어가는 그 작태로 어찌 집권 여당 대표가 되겠느냐"며 꼬집었다.그러면서 "백보 양보해서 (대표가)되어본들 나 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常侍)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 대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또 다른 글에서 한 후보를 겨냥하며 "법무부 장관하면서 유튜버들에게 지지 방송을 부탁하고 댓글부대 동원해 드루킹처럼 여론 조작 부탁하고…이거 소시오패스 아니냐"고 한 바 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페이스북 캡쳐
올해 소방공무원 1천662명 최종 선발…여성 합격자 수 작년대비 1.4%↑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천6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공무원들은 올해 3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 채용에서 760명(46%), 경력 경쟁 채용에서 902명(54%)이 합격했다. 성별은 남성이 1천356명(81.6%), 여성이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조금 올랐다.신희범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 채용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채용시험 최종 결과는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과 119고시(119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연합뉴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건강 상태 체크·교통수단 준비·펫티켓
여름 휴가철 '반려견'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선 반려견의 건강 관련 준비물은 필수다. 또 휴가지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도 미리 알고 떠난다면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다.◆반려견의 건강 상태 미리 체크 하기…평소 사용하던 물건 챙기기여행을 떠나기 전에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한 예방접종을 마쳤는지 확인해야 한다. 종합예방접종·켄넬코프·코로나 장염·광견병·신종플루 등 5가지 예방접종을 성견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또, 반려견에게 전염성 질환이 있다면 다른 반려견들과 만나는 자리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물병원을 미리 방문해 건강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지 근처의 동물병원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위해 소독솜과 면봉, 지혈제, 상처치료연고, 압박붕대 등이 들어간 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또 여행 시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도 준비해야 한다. 반려견이 평소 집에서 먹고 사용하던 물통, 사료통, 리드줄, 목줄, 장난감, 사료, 간식, 배변 봉투 등을 통해 가능하다. 평소 사용하던 물품을 가져가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여행지에 도착하면 반려견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환경에 천천히 시간을 두고 적응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산책을 자주 시켜 외부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집 냄새가 배있는 사용하던 물건을 사용하도록 해준다. 또, 구석으로 숨는다면 억지로 부르거나 꺼내지 말고 스스로 안전한 곳이라고 파악돼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여행 교통수단 준비…전용 좌석 마련·장거리 이동 시 휴식은 필수차로 이동할 경우 차량용 강아지 안전벨트, 케이지 등을 준비해야 한다. 차량 이동 시 반려견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만약 반려견을 무릎 위에 앉혀 안아서 운전 시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에 따라 이륜차 3만 원,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범칙금 대상이다. 또 비행기·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반려동물 동반 정책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버스와 기차 등에서는 소형견의 경우 캐리어 또는 안전장비에 담아서 탑승해야 한다. 대형견의 경우 탑승 제한 또는 별도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또, 비행기의 경우에도 반드시 캐리어 또는 안전장비에 담아서 이용해야 하는데, 크기 및 무게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이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다. 또 국내선과 국제선의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이용 예정인 항공사에 문의해 사전에 승인받아야 한다. 장시간 이동에서는 중간 휴식이 필요하다. 반려견이 산책하고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충분한 물과 간식도 준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행지 및 숙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확인반려견과 여행 시 '펫티켓'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숙소는 반려견과 동반 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숙소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공공장소나 공원에서도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여부와 규칙을 확인해야 한다. 목줄을 착용했을 때는 리드줄 길이를 1.5m 이내로 유지하고, 배변 처리를 철저히 하는 등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반려인은 엘리베이터 등 건물 내부 공동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 목덜미 부분을 잡아서 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반려인은 타인의 반려견을 응시하거나 허락 없이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동대구동물의료센터 강원모 대표원장은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면 절대 안 된다. 켄넬과 같은 이동장을 준비해야 한다. 휴게소에서 절대 반려견 혼자 두고 창문을 올려두면 안 된다"면서 "멀미를 하는 반려견의 경우 출발 2~3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고, 배변을 완료한 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산이나 바닷가로 갈 경우 모기가 옮기는 '심장사상충'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지병이 있는 노령견의 경우 언제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복용 중인 약을 '여유 있게' 챙겨야 한다. 또 현지에 응급실이 있는 병원 정보를 찾아두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이 기사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썸네일. 그래픽=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평소 사용하던 담요를 챙겨가서 사용중인 푸딩이전용 카시트를 이용하는 푸딩이애견동반가능 아이콘. 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장윤아기자.
[내일 날씨] 19일 대구·경북 강한 비와 열대야…낮 최고기온은 29~32℃
19일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오후 사이 대구·경북남부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 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이날 오전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9~32℃로 예상된다.강풍 소식도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19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구와 경북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오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금호강 수위상승으로 교통통제된 대구 동구 금강잠수교를 한 시민이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영남일보DB.
한동훈, '羅 공소취소 부탁' 발언 사과…"신중치 못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8일 자신이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을 공개했던 것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이날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어제 '공소 취소 부탁 거절 발언'은 '왜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구속 못 했느냐'는 반복된 질문에 아무리 장관이지만 개별 사건에 개입할 수 없다는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예시로서 나온,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공수처법 등 악법을 막는 과정에서 우리 당을 위해 나서다가 생긴 일"이라며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폄훼하려는 생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표가 되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고, 여야의 대승적 재발 방지 약속 및 상호 처벌불원 방안도 검토, 추진하겠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용기 내어 싸웠던 분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전날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라고 말했다.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이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나 후보로부터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헌법 질서를 바로 세워달라는 말이었고,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그 당시 문재인 정권이 야당 탄압으로 보복 기소한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분별력이 없지 않나 생각했다"고 지적했다.이날 당내에서도 친윤계를 중심으로 "당 전체의 아픔을 당내 선거에서 후벼 파서야 되겠나", "2차 가해" 등 비판이 이어졌다.한편, 한 후보가 하루 만에 사과에 나선 것은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당원 투표를 앞두고 당내 파장이 더 이상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한동훈. 연합뉴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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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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