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02.29] 국힘 TK 11개 선거구 경선 현역 8곳 승, 1곳 패, 2곳 결선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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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9 09:36

 

2월 29일 뉴스 브리핑

 

1. 국힘 TK 11개 선거구 경선 현역 8곳 승, 1곳 패, 2곳 결선 

28일 발표한 국민의힘 총선 후보 2차 경선 결과 대구경북 11개 선거구 중 현역이 고배를 마신 지역구는 한 곳뿐입니다. 대구 서구 김상훈, 북구을 김승수,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달서구병에선 권영진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중구남구에선 도태우 예비후보와 임병헌 의원이 결선을 치릅니다. 경북에선 포항 북구 김정재, 경주시 김석기, 김천시 송언석, 구미시갑 구자근, 상주문경시 임이자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릅니다. 

 

2. 대구지역 지난해 합계 출산율 0,7명...역대 최저치 기록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대구지역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출산 장려책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1.03명, 군위군1.08명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는 여전히 0명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서구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400명에 불과합니다. 합계 출산율은 0.48명으로 대구 9개 구·군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3. 홍준표 시장 “총선후 대구광주 산업동맹 특별법 제정해야” 

대구시와 광주시는 28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달빛동맹 발전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양 지역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을 치르고 나면 산업동맹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하늘길과 철길로 공고해진 달빛동맹을 통해 '남부 거대 경제권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겠다는 복안입니다. 

 

4. 정부 발표 교육발전 특구 대구와 경북 8개 기초지자체 선정 

정부가 28일 발표한 '교육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에 대구와 경북 8개 기초 지방 자치단체가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시범지역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정했습니다. 1유형은 기초 지자체, 2유형 광역 지자체, 3유형은 광역 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 지자체입니다. 1유형에 포항·구미·상주·칠곡·울진·봉화가, 2유형은 대구, 3유형은 안동·예천이 선정됐습니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지방주도 교육개혁'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5.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수년째 답보상태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기념관 건립이 수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인수위원회 110대 국정과제에 채택됐지만 최종안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까지 부지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지사 우재룡 선생의 장남인 우대현 독립운동정신 계승사업회 대표가 팔공산 기슭 사유지 4만7천516제곱미터를 기념관 부지로 내놓았지만, 접근성 등의 문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6. 촉발지진 손배소 포항시민 42만여명 참여...경주서도 접수중 

28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에서 촉발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포항 시민이 42만여 명에 이릅니다. 포항시 전체 인구 49만 명의 85%입니다. 인근 경주지역 법률사무소도 지난 27일부터 안강읍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접수처를 마련하고 포항지진 소송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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