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키 히데이로 지음/서수지 옮김/사람과나무사이/1만7천원 |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박사이자 식물학자가 쓴 생존과 성장을 둘러싼 생물학 이야기. 식물인 쇠무릎이 천적 애벌레의 성장을 돕는 영리하고도 섬뜩한 이유, 하마가 입 크기로 경쟁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만들어 낸 이유 등을 다룬다. 이 밖에도 모든 생물 종을 통틀어 유일하게 자녀가 부모를 돌보는 생물인 인간에 관한 이야기 등도 담았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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