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매우 건조…낮 최고기온은 11~17℃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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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8 09:47  |  수정 2024-03-18 13:16  |  발행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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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대구 북구 구암서원에서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구 도심을 바라보는 모습. 영남일보DB

1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었으나, 오전에 대부분 해제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기온은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17℃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군위 제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강풍 소식도 있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대구경북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 이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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