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장서 '화재' 인근 야산으로 번져…대응 1단계 발령

  • 전준혁
  • |
  • 입력 2024-03-20 10:01  |  수정 2024-03-20 10:53  |  발행일 2024-03-20
인근 야산으로 불 번져…현재 산불은 진화
공장 화재 진화는 장시간 소요 예정
KakaoTalk_20240320_092954136
포항 청하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KakaoTalk_20240320_094128459
포항 청하면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KakaoTalk_20240320_094128459_02
포항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새벽 3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인접한 산으로 번지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40명과 장비 5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새벽 4시 30분쯤 산불은 진화됐으나, 공장화재는 야적장 등에 목재가 많아 진화에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전 8시 42분 기준 진화율은 80%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