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한동훈 위원장 "이종섭 귀국···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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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8:09

 

21일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의 귀국에 대해 “민심을 받아들이고, 국민 뜻을 받아들이려 귀국한 것”이라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금 최근에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습니다.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이지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해야할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겁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민주당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는 조수진 변호사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천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초등학생이 강간 피해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변호를 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기 사귀던 사람의 가족을 죽였던 사안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말하고 그걸 변호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의 생각은 이분 조수진씨 하나가 특이한 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겁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에게 져서 되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이날 연달아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찾아 당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 보수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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