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텃밭 다지기' 대구 찾은 한동훈···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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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9:06  |  수정 2024-03-21 19:09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아 ‘보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대구 중남구 공천 취소로 혼란스러운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21일 한 위원장은 오후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문시장, 동성로, 경산 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동성로에서 한 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일으켜왔다.”며 “대구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지켜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입니다. 대구인의 마음을 담아서 저희가 대구에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에 대구 달서을 윤재옥 원내대표, 중남구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전 대표, 북구갑 우재준 변호사, 수성갑 주호영 의원, 달서갑 유영하 변호사, 달서병 권영진 전 시장 등 대구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방문 직전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다시 대구를 찾는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와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보수 결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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