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다양하고 트렌디해진 대구시티투어 22일 출발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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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5:35

테마 노선과 대구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22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 노선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 개편은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노선을 개편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먼저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 주요 관광지는 앞산 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이다. 변경된 도심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군위군, 팔공산 노선을 확정했고, 낙동강 노선과 대구수목원 등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또한, 현풍백년도깨비시장과 군위전통시장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과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치맥축제를 연계한 노선, 봄·가을 시즌 팔공산과 금호강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강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중고생 8천 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천 원이다. 군위군 코스는 2천원씩 추가된다.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홍보를 위해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심순환노선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투어 탑승객에게 장바구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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