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첫 서구 나들이…30일 시민행복나눔콘서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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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3 14:24  |  수정 2024-03-25 09:07  |  발행일 2024-03-29 제18면
서구문화회관 '서구愛마토' 3월 공연 참여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바팬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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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단체사진.<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KIMHYUKSANG>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서구愛(애)마토콘서트 3월 공연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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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비바팬텀
비바팬텀. 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첫 서구 나들이다. 정통 클래식을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가곡,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대구시향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 올해 시민행복나눔콘서트 첫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는 대구시향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과 JTBC 팬텀싱어에서 활약한 비바팬텀(조휘, 김지원, 박정훈, 김동형)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 대구시향은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과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트리치-트라치 폴카'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들려준다. 비바팬텀은 이승환의 '꽃',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 되어'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대구시향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전석 무료. 사전 예매(1인 2매) 필수.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053)663-30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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