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봄 주제 가곡들…신춘음악회 '꽃피는 날'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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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18:14  |  수정 2024-04-03 18:21  |  발행일 2024-04-04 제14면
아마추어 성악가 1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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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ONG' 신춘음악회 '꽃피는 날' 포스터. <예술기획 유진 제공>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국내외 가곡들을 발표하는 'With SONG' 신춘음악회 '꽃피는 날'이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예술기획 유진이 기획하고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13명의 아마추어 성악가들로, 소프라노 김경희·김미경·김순엽·김은숙·김해옥·박영란·정미선, 바리톤 김도영·김동한·김호진,테너 김두환·김종석·이종완·박찬성(우정출연)이다.

'With SONG'은 바리톤 송민태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송민태가곡교실 Family Concert 'With SONG' 공연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단체다. 가곡을 사랑하는 전문 연주자 및 성악 동호인, 애호가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모임과 연주 활동으로 한국 가곡의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연주자 및 연주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에선 '강 건너 봄이 오듯''사월의 노래''꽃피는 날''Aprile''목련화''매화연가''진달래꽃''그대가 꽃이라면'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윤경(계명대 성악과 교수)과 바리톤 송민태(송민태가곡교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 및 듀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오금선과 김혜지가 맡는다.

전석 무료. 010-8859-773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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