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도 심근경색 응급환자 헬기 긴급이송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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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11:12  |  수정 2024-04-04 11:35  |  발행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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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강원도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청 제공>

경북 울릉도에서 발생한 50대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지난 3일 오후 11시쯤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A 씨가 검진 결과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육상 대형병원에서 정밀 치료가 요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 울릉도에서 오전 7시 22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 시켜 이륙한 뒤 오전 8시 17분 강릉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A 씨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대기 태세로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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