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거대 야당 폭주 막을 최한의 의석 지켜달라" 국민의힘 대구지역 12곳 후보 모여 마지막 지지 호소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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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15:59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야당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고 마지막 당부를 담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재옥 후보를 제외한 대구지역 11개 지역구 후보들이 함께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은 “22대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극단주의 좌파 포퓰리즘 세력이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그동안의 성장을 멈추고 경제가 다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지난 4년간 입법 독재,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년간 사사건건 국정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의 의회 독재 때문에 제대로 일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폭주하는 야당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라고 읍소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이번 총선에서도 공공연히 200석 운운하는 야당이 승리한다면 입법 독재는 물론이고 숱한 범죄자 후보들이 불체포 특권을 방패 삼아 과거의 폭거를 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 위원장은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달라. “한표가 간절하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승부는 내일 투표에 달려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주십시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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